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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여고, 미국 청소년 초청 조인트 캠프 열어

 

익산 함열여고가 지난 19일 미국 청소년들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의 조인트 캠프(Joint Camp)를 열었다.

 

유네스코 협력학교(UNESCO ASPnet)인 함열여고가 올해로 7년째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명문 고등학교인 페오리아 크리스천 스쿨(Peoria Christian School)의 교사와 학생 19명과 교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이 학교 1·2학년 학생 35명이 참여했다.

 

미국 청소년들은 전주 한옥마을 투어와 탈춤 및 전통혼례 체험, 풍물 공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또 함열여고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을 영어로 소개하고 주제토론을 통해 미국 학생들과 소통했다.

 

함열여고 고기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마인드를 체득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미래 사회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 권민정 학생(2학년)은 지난 겨울방학 때 페오리아 크리스천 스쿨의 초청을 받아 ‘한·미 고등학교 시스템 비교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기도 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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