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올해 전북 지역 초·중학교 학급 수 소폭 증가

올해 전북지역 초·중학교 학급 수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교 학급 수는 다소 줄어들었다.

21일 전북교육청이 발표한 ‘2018학년도 공·사립 각급 학교 학급 편성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생 수는 올해 9만6967명으로 지난해 9만6642명보다 325명(0.3%) 늘었다. 총 학급 수도 올해 4834학급으로 전년 4797학급(0.8%) 증가했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5만3394명에서 올해 5만976명으로 2418명(4.5%) 줄었지만, 학급 수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에 따라 올해 1985학급으로 전년(1972학급)보다 13학급(0.7%) 늘어났다.

고교 학생 수는 올해 6만817명으로 전년 6만5551명에 비해 4734명(7.2%) 줄었고, 학급 수도 지난해 2305학급에서 올해 2260학급으로 45학급(2.0%) 감소했다.

올해 도내 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는 20만8760명으로 지난해 21만5587명에 비해 6827명(3.2%) 줄었지만, 전체 학급 수는 9079학급으로 전년(9074학급) 대비 5학급 증가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학생 수를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해 교실 수업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부안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사건·사고자동차 전용도로 램프 구간 건너던 80대 보행자, 차량 2대에 치여 숨져

순창‘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 마무리

무주무주 ‘석현산성’, 신라시대 석축산성이었다

고창가을의 전설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6일 팡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