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지역 어린이집 아동학대 증가세

2013년 1건서 지난해 25건

전북지역 어린이집에서 벌어지는 아동 학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어린이집 교직원의 아동학대 및 폭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전북지역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는 모두 7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3건 1건, 2014년 14건, 2015년 14건, 2016년 19건, 2017년 25건(잠정치)으로 해마다 증가세에 있다.

박찬대 의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에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과업과도 직결된다”며 “정부는 교원 양성과정 지원과 처우 개선 등 근원적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 출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국제병원연맹 차기 회장 선출

익산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정치일반'내란협조 공직자 조사' TF 제안…李대통령 "당연히 해야 할 일"

법원·검찰'대장동사태' 책임론 노만석 검찰총장대행 휴가…거취 고민

사건·사고울산화력 4ㆍ6호기 낮 12시 발파…성공시 2~3시간 후 본격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