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내년 교육예산 77조원 확정…누리과정비 7년 만에 2만원 인상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 지원되는 누리과정지원금이 24만원으로 7년 만에 2만원 오른다.

또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도 고교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돼 현재 대상인 3학년을 더해 약 88만명이 혜택을 본다.

교육부는 누리과정비 인상과 고교무상교육 대상 확대 등이 반영된 77조3천87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 예산 규모는 2019년도 본예산(74조9천163억원)보다 3.3%(2조4천708억원) 늘어났다.

교육부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관련 투자를 확대했다”면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등교육 재정을 확충하고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포함한 ‘유아 및 초·중등교육’에 60조4천126억원, 고등교육에 10조8천331억원, 평생·직업교육에 9천383억원, 교육일반에 1천326억원, 교육급여와 공적연금 등 사회복지에 5조705억원이 투입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택시 기사가 화풀이 대상?···전북 사업용 차량 운전기사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