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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21일 예정대로 치러

21일 오전 9시부터 전주 5곳 시험장과 별도 시험장 2곳(도교육청, 풍남중)서 치러
3118명 중 노량진 입시학원발 확진자 6명 응시 못해, 29명은 별도시험장서
20일 확진자 응시불가 방침나오자 응시생 가족 등 교육청 항의하기도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도 6명이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치러진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세림 기자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도 6명이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치러진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지난 21일 도내에서도 예정대로 치러졌다.

이날 보건당국과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전주 5곳 시험장과 별도 시험장 2곳에서 임용시험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한 전북지역 응시생은 총 3118명이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노량진 임시학원 발 확진자 6명(전주 5명, 익산 1명)은 응시하지 못했고 스터디그룹 등 이 6명의 밀집접촉자로 분류된 29명은 도교육청 강당과 풍남중에 마련된 2곳에서 임용시험을 치렀다.

시험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으며, 방역복을 입은 감독관들은 정문에서 수험표를 확인한 뒤 차례대로 응시생들을 입장시켰다. 외부인의 출입은 엄격히 제한됐으며, 발열체크를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앞서 20일 오후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확진자 응시불가 입장을 밝히자 응시생들과 가족 등이 교육청에 찾아와 항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응시하지 못한 응시생들에 대한 구제방침은 나오지 않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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