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북교사노조는 지나 2일부터 4일까지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제2대 노조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선거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현 정재석 위원장(고창초 교사·39)과 박연옥 중등부위원장(익산 함라중 교사·35)이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교사노조는 교원노조에 가입하지 않았던 20~40대 교사들이 가입하면서 창립 8개월 만에 700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신흥 교원노조로 자리잡았다.

정 위원장은 “2기 전북교사노조는 교사행정업무 축소 방안에 대해서 끊임없는 정책연구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 교사행업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교사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조합원 맞춤형 교사연수를 개설, 교사가 전문직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