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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교조, “무능한 집권세력.. 할 줄 아는 게 노조 혐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9일 논평을 내고 “무능한 집권세력. 할 줄 아는 게 노조 혐오밖에 없나”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교조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재산인 방송전파로 ‘국정과제 점검회의’라는 이름의 국정홍보 TV쇼를 했다”며 “국민들이 요구하는 이태원 참사 관련 사과 한마디 없이, 노동자 탓에 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등 국민 갈라치기 발언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노동·연금·교육 개혁을 강조하며 ‘교육개혁’은 ‘전교조가 주장하는 교육방식을 벗어나는 것’으로 설명했는데 집권세력이 자기 이야기는 하지 않고 전교조 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면에 나서 대정부 투쟁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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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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