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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쇼핑 통해 소비 심리 되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세월호 참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우체국 네트워크를 이용해 소상공인과 농어민을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추진하기로 한 소비 심리 활성화의 방안으로 공공단체, 지방자체단체와 제휴하는 등 협력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어민, 자영업자들의 활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농수산식품 유통공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현재 우체국 쇼핑으로 판매하고 있는 물품들에 더해 ‘명인 상품’을 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명인 상품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해 제조·가공하는 ‘음식 명인’의 손에서나온 상품을 뜻한다. 우정본부는 명인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식품 명인 특별관’이라는 매장을 따로 마련했다.

 

우정본부는 또 10개 개성공단 업체에서 생산된 200여개 상품을 다음달부터 판매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 쇼핑에서는 주로 농수축산물 상품이 거래되기 때문에 우체국 쇼핑이 살아나면 결과적으로 농어민·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며 “농어민·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판매 기회가 생기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상품이 제공된다면 소비 심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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