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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한 주택에서 제비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저 멀리서 어미가 날아오면 새끼들은 입을 내밀어 서로 먹이를 차지하려고 삐약거립니다. 쉴틈없이 배달하는 어미새의 모습은 듬성듬성 깃털도 빠지고 매끈한 제비의 윤기도 없는 애처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오늘같이 비가오는 날에는 배고프다며 삐약거릴 새끼들을 보며 하늘만 쳐다볼 어미새가 궁금해 퇴근길에 한번 들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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