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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두른 '평화의 소녀상'

 

짧은 단발에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소녀상이 맞이하는 첫 겨울이 춥지 않도록 누군가가 둘러준 목도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박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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