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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인형

▲ 송효진 김제 청운초 5학년
마트 선반 위에서

 

가장 빛나는 북극곰 인형

 

한 개 남았다

 

아이들 터닝메카드 장난감 보고 있을 때

 

북극곰 인형만 쳐다보았지

 

매진딱지 붙이려 직원이 다가올 때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지

 

마침내 한 아이 북극곰 인형을 가져갔지

 

슬프고 허전했지

 

다음에 돈이 생긴다면

 

계산대 위에

 

제일 먼저 올려놓아야지

 

△어때요, 글쓴이의 상황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나요? 하나밖에 남지 않은 북극곰 인형을 가지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돈이 없으면 가질 수 없지요. 그 인형이 남의 손에 들어갔을 때는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요? 아마도 빼앗긴 기분이 들었을 거예요. 효진이가 간절하게 가지고 싶었던 북극곰 인형, 이제 당당하게 손에 넣었길 빕니다. · 김종필(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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