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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 렌탈서비스 불만, 불규칙한 관리서비스가 29.3%로 가장 높아

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박민정 부장

2020년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집 안 생활가전을 렌탈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으로 가족들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불경기에 목돈을 주고 노트북·TV·정수기·공기청정기 등 고가의 가전제품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만큼 매달 적은 금액을 내고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372전국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7월 정수기의 경우 렌탈 관리업체 파업으로 AS가 지연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2.4% 증가한 1,953건을 기록했고, 전북소비자정보센터 렌털서비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총391건(20201.1.1~12.14) 중 하자피해가 144건(2020년 12월 14일 기준, 36.8%)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분쟁, 관리피해, 하자피해(제품, 설치), 가격 및 요금, 효과미흡 및 성능불만족 등의 순으로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는 렌탈서비스에 관한 소비자 인식, 이용현황 및 피해실태 등에 관한 소비자 설문조사(전라북도 거주도민 827명, 기간 2020.11.10~20)를 진행한 결과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니 안전하고 위생적일 것 같다고 응답한 응답율이 39.7%인 1순위로 나타났으며,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니 편리하다 27.4%, 구입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덜할 것이다 19.2%, 약정기간 만료 후 다른 제품으로 렌탈할 수 있거나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9.2%, 부가적인 서비스나 혜택이 있는 것 같다 4.0%, 기타(단기간사용으로 부담이 덜함, 지인 권유) 0.4% 순으로 응답했다.

렌탈서비스 피해 및 불만이유로는 관리직원의 잦은 교체 및 불규칙적인 관리서비스가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개선내용에 대하여 소비자에게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 조건을 개선해야된다는 답변과 계약시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계약서에 명시와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개선해야 되는 답변이 50.2%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목적은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소비자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것으로써 업체의 ‘관리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불만 이유가 업체측의 불규칙한 관리서비스에 있는 만큼 장기계약의 특성상 규칙적인 관리와 신속한 A/S조치가 가능하도록 A/S시스템 체계 및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탈서비스관련 소비자 상담 및 분쟁이 발생될 경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282-9898)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박민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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