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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눈-한유준 진안 조림초 3학년

한유준 진안 조림초 3학년

솔, 솔, 솔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

구름같은 눈이

쉬지 않고 내린다

이러다가 

집이 눈에 잠기겠다.

△ 솔, 솔 내리던 눈이 어느새 구름 같은 눈이 되어 내리네요. 점점 커지는 눈의 이미지가 마지막 연에서 작은 불안으로 이어지는 동화 같은 시에요. 옛말에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면 풍년이 든다지요. 선생님이 사는 동네에는 아직 엄청난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기다려지네요. /이창순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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