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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는 2004-2005시즌 연봉 협상에서 이상민과지난 시즌보다 3천만원 인상된 3억2천만원에 체결하는 등 국내 선수와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성원은 2천만원 인상된 2억8천만원, 추승균은 4천만원을 올린 2억4천만원에연봉 계약을 각각 체결했고, 표명일은 3천만원이 인상된 1억원에 사인했다.
한편 KCC는 지난 시즌 외국 선수 MVP상을 받은 카메룬 출신의 찰스 민렌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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