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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장 선거 분위기 고조 속 '깜깜이 선거' 우려 여전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대의원수가 결정되면서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한된 선거운동 기간과 방식 등을 두고 예비후보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높다. 이 같은 불만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팽배한데, 사실상 민선 1기와 같은 ‘깜깜이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도체육회는 지난 18일 마상호 전 전북도선관위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언론과 법조, 체육, 학계 관계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어 19일에는 도내 종목단체장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와 운동부가 있는 학교장 등을 포함한 351명의 체육회장 선거에 참여할 대의원들, 즉 선거인수를 결정했다. 향후 일정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 및 기탁금 납부(전북은 2000만원), 12월 6일부터 15일 0시까지 선거운동기간, 12월 15일 투표 등이다. 이런 가운데, 후보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는 부분이 바로 선거운동 방법과 기간이다. 대한체육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체육회장 선거운동 규정에는 기간 중 후보자들은 본인 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돼 있다. 또한 후보자 이외에는 어깨띠나 웃옷 착용이 불가하고, 명함배포도 종목단체나 체육관련 사무실내에서는 금지된다. 사실상 정식적인 선거운동원이 없이 ‘나홀로’ 선거를 치르는 셈이다. 선거운동 기간도 9일 뿐이다. 다른 공직선거운동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짧다. 또한 선거 당일 짧은 정견 발표 이외에는 후보자들 간의 정책 토론회도 예정돼 있긴 하지만, 후보들간 이견으로 열리기 힘들다. 이에 한 예비후보는 “아무리 체육계에서 오래 몸을 담았다고 해도, 후보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선거운동”이라며 “그런데 기간도 너무 짧고, 선거운동 방법도 너무 제한적이다. 지난 민선1기 선거 때와 달라진 게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체육인은 “후보들 대부분이 도내 체육인들이 아는 분들이긴 하지만, 공약과 정책보다는 세평을 듣고 찍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꼬집고 “어떤 후보가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어떤 공약을 내놓았는지 보고 판단하기에는 선거운동 시간과 정책 토론 기회 등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일반 공직선거와 달리 선거인단이 적어 선거운동 기간도 짧게 잡은 것인데, 현재로선 선거가 사실상 시작된 상황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차기 선거에 반영해 규정을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23 15:32

익산 부송중 ‘제1회 남원춘향배 전국유소년 배구대회’ 우승

익산 부송중(교장 이혜은)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남원춘향골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남원춘향배 전국유소년 배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스포츠클럽협회와 남원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초, 중학교 26개 학교가 참가했다.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결선은 토너멘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익산 부송중은 조1위로 준결승에 올라 준결승전에서 경남 함양중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 경남 진주동중을 2:0로 꺾고 남중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해 창단한 익산 부송중 배구부는 창단 2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으며, 2006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전국 제패라는 영예도 안았다. 부송중은 배구부 외에 배드민턴부, 피구부 등 총3개 종목의 스포츠클럽이 주로 중식시간, 방과 후 시간, 주말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입상 실적으로 ‘2022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 3위, ‘2022 익산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1위, ‘2022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3위, ‘2022 익산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여중부 1위, 남중부 2위, ‘2022 전라북도 피구협회장배 한마음 피구대회’ 여중부 3위 등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혜은 부송중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유베날리스의 명언처럼 선진국형 학교스포츠클럽 생활화를 통해서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뇌세포 활성화로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 일석삼조의 교육 효과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부송중 학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22 11:04

2022 전국청소년한마당 및 전국생활체육클라이밍대회 개최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과 (사)대한산악연맹 주관 대한체육회 주최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및 전국생활체육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군산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전국 최대규모로 대거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대회 첫날인 19일에 치러진 전국생활체육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초등부 저학년(U-9) △초등부 고학년(U-12) △중등부(U-15) △ 고등부(U-18), 일반부 부문으로 리드 남녀 예선 및 결승경기가 진행됐다. 20일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초등부 저학년(U-9) △초등부 고학년(U-12) △중등부(U-15)△ 고등부(U-18)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고 부문별 시상뿐만 아니라 페어플레이상, 아차상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상을 하였다. 대회 이외에도 지난 10월 열린 2022 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스피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범 선수의 시범등반 및 사인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행사(체험벽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쳤다. 김성수 도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관기관과 단체, 산악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21 14:03

프로와 아마추어 통합의 장…한국대학연맹 프로암 배드민턴 대회 성료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데 어우러진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21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22 한국대학연맹 프로암(Pro-Am)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대회에는 한국대학연맹에 소속 된 선수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한 동호인 등 약 70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대통합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한국대학연맹이 마련했다.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이 짝을 이뤄 경기를 치른 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순위 경쟁을 벗어나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국대학연맹 이형관 회장은 “국내 첫 프로암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가 되는 통합을 이뤘다”며 “전국 배드민턴인들이 정읍을 찾아 경기를 비롯해 정읍의 맛과 멋도 즐겼다”고 말했다. 전북배드민턴협회 심용현 회장은 “항상 엘리트 대회, 동호인대회 등 구분돼 치러졌지만 이번에는 선수와 동호인이 파트너를 이뤄 경기가 진행됐다”며 “이런 대회가 진정한 통합의 의미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뜻깊은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21 12:37

박종윤 전주시체육회장 재선출마 선언

박종윤(69) 전주시체육회장이 전주시체육회장 재선출마를 선언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16일 오전 11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간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61개 회원종목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해 왔다”며 “저의 경험과 지식을 전주시체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저는 지난 3년 학교와 전문, 생활체육을 연계해 선진형 체육행정의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한 경기인 양성과 건강증진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체육인 주도 내실있는 체육단체 운영을 통해 체육선진화, 전국 최고의 체육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매진해 왔다”고 자부했다. 그는 공약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와 시민구단 창단 지원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회원종목단체 역할 강화 △체육회 재정자립 및 예산 확보 등을 내놨다. 박 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는 민선 1기가 다녀 논 기반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전주시 체육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5~7대 전주시의원과 7대 전주시의회 의장과 국민생활체육전주시골프연합회장, 국민생활체육전라북도골프연합회장, 전주시체육회 부회장, 전북도체육회 이사, (사)전주공공스포츠클럽 회장등을 지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16 16:29

전북도체육회장 선거전 본격화, 단일화가 변수될듯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전북도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후보들간 단일화 성공 여부가 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6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 절차인 후보자 등록의사 제출 시한 마감(11월 15일) 결과 권순태(71) 전 전북유도회장과 김동진(60) 전 도체육회 부회장, 윤중조(63) 도체육회 고문, 정강선(53) 도체육회장, 최형원(63)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가나다 순) 등 모두 5명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후보자 등록과 기탁금 납부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이며, 선거운동기간은 12월 6일부터 선거일 전인 12월 14일까지 9일 간이다. 현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민선 2기 도체육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현직 회장과 나머지 예비후보들 간의 대결 양상 속에 현 정 회장을 제외한 4명의 후보들이 단일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향후 추이에 체육계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 실제 나머지 4명의 예비후보들은 출마 기자회견을 한 직후 2명씩, 3~4명씩 수 차례 만나 단일화 논의를 가졌으며, 4명 후보 모두 단일화에는 동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논의에서 지난 3년 간 다져진 현직 회장의 프리미엄에 맞서기 위해서는 4명의 예비후보별 지지층을 결집해 1대1로 맞서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비후보는 “네 사람 모두 단일 후보를 내세우자는 것에는 동의한 상태이며, 시기도 최대한 임박해 발표하자는 것에는 동의한 상태”라며 “다만 단일 후보를 누구로 내세울 지에는 서로 이견이 있어 이를 조율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단일 후보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단일 후보 발표는 후보 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최대한 선거운동기간 종료가 임박한 시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사실상 정 회장 대 단일 후보 구도로 도체육회장 선거가 흘러가면서 체육계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체육계 관계자는 “새로운 도정과 많이 소통해 예산문제를 해결하고, 전국체전 등에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체육회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선다면 회장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후보들간의 단일화 움직임은 알고 있지만 제가 민선1기 3년 동안 물질적∙정신적으로 체육회에 헌신한 것을 전북 체육인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다"며 "단일화가 되든, 다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든 저는 전북체육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16 16:28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재선 도전, 민선2기 전북체육회장 출마 선언

정강선(53) 전북도체육회장이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민선 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15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3년이라는 짧은 임기 기간,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바이러스로 체육계 역시 위축되고 제약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며 “전북 체육계는 갖은 악재 속에서도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 출범의 취지에 맞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침체된 전북 체육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노력하면 된다'는 신념 아래 정말 쉼 없이 뛰어다녔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체육꿈나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해 첫 운영했으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스포츠클럽과 더불어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2기 공약으로 △체육회예산 도예산의 3%이상 반영토록하는 전북체육진흥조례 개정△생활 체육 활성화 △체육 관련 지도자 및 행정실무자 처우 개선 △전북체육 역사관 건립 추진 △매머드급(국제) 대회 유치 등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도민체전을 전북 최대 축제로 만들고 1년 365일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지도자와 행정실무자를 위한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처우 개선을 끊임없이 건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후보자 등록의사를 밝히면서 정 회장의 도체육회장 직위는 정지 된다. 정 회장은 우석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체육학석사, 전북대 체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라일보 기자와 뉴시스 통신사 북경 특파원등을 지냈다. (주)피앤 대표와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15 15:32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 선수들과 한마음 최혁 전북경찰청 교통순찰대 싸이카춘찰팀 "역전마라톤으로 도민들이 깨어있음을 느끼죠"

대회 1일차 전주에서 군산간 51.9km, 2일차 순창부터 전주까지 70km. 이틀간 120km가 넘는 거리를 선수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도로 위를 함께 달렸던 전북경찰청 교통순찰대 싸이카순찰팀. 싸이카순찰팀은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존재다.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주자들의 안전은 물론이고 차량 통행 원활 등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년 연속 대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최혁 팀장(51)는 역전마라톤이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깨어 있음을 느낄 수 있고 경찰로서 보람된다고 전했다. 그는 "교통이 다소 혼잡하더라도 도내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도민들이 상당히 많이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경찰의 통제를 잘 따라주고 마라톤 주자들을 위해 잠시 배려해주시는 점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 위에서는 항상 변수가 나타나기 나름인데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에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조금 양보해 주신다면 전북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회 기간 동안 죽을 힘을 다해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거나 격려의 의미로 경적소리를 울려 주시면 좋겠다"며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함께 고생하고 지시를 잘 따라주는 팀원들에게도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2.11.13 14:50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 최우수 선수상 전주시 로버트 허드슨 선수 "달리기 실력은 할머니 덕분"

'명불허전, 에이스는 역시 에이스였다.' 이틀 동안의 대회 일정 속 소위 에이스 구간을 도맡아 1위를 모두 차지한 로버트 허드슨(35) 선수가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우승팀에서 최우수 선수가 배출됐던 이전 대회 모습들과는 이례적인 모습이다. 1일차 2소구 36분 24초, 2일차 38분 16초로 타 시·군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인 만큼 허드슨씨의 기량이 출중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처럼 잘 뛸 수 있는 비법을 묻자 허드슨 선수는 할머니의 영향을 손꼽았다. 허 선수는 "고등학생 때 어머니으로부터 할머니가 달리기를 무척 잘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할머니께서 비록 선수 생활을 한 것은 아니였지만 신체적으로나, 마라톤 실력은 할머니의 피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하면서 달리기에 기초가 됐고 한국에 들어온 뒤 2016년부터 마라톤 연습을 꾸준히 해오며 이 자리까지 서게 된 거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그는 "직전 대회에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게 된 것에 기분이 벅차오른다"며 "감독님과 코치님들, 전수시 소속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ry my best' 달리는 순간 가족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간다"며 "지속해서 전주시와 개인을 위해 꾸준히 성장하고 내년 대회에도 또다시 최우수상 선수상을 받기 위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2.11.13 14:48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 지도자상 영예 한필석 익산시 코치 "계속해서 인재 양성, 선수 육성에 중점"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지도를 게으르게 하지 않고 계속 점진하겠습니다."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를 빛낸 지도자상에 익산시청 육상팀 한필석 코치(60)가 선정됐다. 1회 대회 당시 부안군에서부터 시작해 34년이라는 기간동안 지도자로서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해왔지만 수상은 처음인 만큼 기분이 남달랐다. 특히 19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익산시 코치로 지도자상을 받는 것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 코치는 "34년이라는 유서깊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우리 익산시가 우승을 하게 됐는데 초·중·고, 대학, 일반 팀까지 모든 선수층이 골고루 있는 덕분에 이번 휼륭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을 모든 선수들이 받아야 하지만 대표로 받은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몇 년동안 준우승에 머물렀던 만큼 우승이라는 목표 하나를 가지고 절치부심하고 전략도 많이 세웠다"면서 "꾸준한 인재 양성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중학교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동기부여로 앞으로 더 휼륭한 선수로 성장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더 좋은 선수로 재목이 길러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협조와 노력이 하나로 어울러져 앞으로도 쉼 없이 선수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2.11.13 14:48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이모저모] 구토하는 선수까지...'힘든 여정 레이스 마무리'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이틀동안 전주·익산·군산·순창·완주·임실 등 6곳을 지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뜨거운 레이스가 올해도 펼쳐졌다. 제3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만큼 별도의 개회식 없이 진행됐다. 김영훈 전북육상연맹 상임부회장으로부터 대회 시작을 알리는 총성소리와 함께 힘차기 달리기 시작한 선수들은 길목마다 도민들의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대회 1일 차 출발진인 전주에서부터 코치진들은 선수 뒤를 따라 페이스 조절과 응원을 하기 위해 목소리를 우렁하게 외쳤다. 오전부터 뜨거운 햇살 아래 달리는 선수들의 얼굴에는 금세 땀방울이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숨소리는 점차 격해졌다. 장수군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장수군 쵝오쵝오', '너만 보여 장수군'이 적힌 화려한 머리띠와 복장을 착용한 채 응원에 나섰다. 대회 이틀째인 순창군청 앞 출발선 양옆 인도는 군 관계자들과 군민들이 최영일 순창군수의 신호탄과 함께 출발하는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전했다. 출발을 앞선 각 시·군 선수들은 긴장을 풀기 위해 경쟁은 잠시 내려두고 서로 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불어넣어주는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우람한 체격을 가진 성인들 속에서 작은체구의 어린 학생들의 선전이 엿보여 전북 마라톤계의 희망이 기대됐다. 한 선수는 도착과 동시에 손을 벌벌 떠면서 구토를 하기 시작했고, 얼마나 힘든 여정이었는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박병윤(전주), 윤인식(군산), 조장희(익산), 강광(정읍), 양영수(순창) 등 도내 각 지역 체육회장들은 현장에 나와 자신들의 지역 선수단을 응원했고, 34회 대회 기간동안 내내 대회에 참석하는 최형원 전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도 격려를 보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 간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과 도민들의 함성으로 가득했으며, 내년에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마무리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선찬
  • 2022.11.13 14:42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 익산시 종합 1위, 둘째날 4개소구서 1위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익산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 날 6명의 선수가 소구간을 이어 달린 총 연장 51.9㎞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익산시는 기세를 몰아 둘째 날에도 좋은 성적으로 대회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첫 날 경기에서 익산시는 6명의 주자 중 김시겸(1소구) 조성흠(5소구) 등 2명이 소구간 우승을 차지하면서 2시간 52분 31초를 기록,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익산은 대회 이틀 째에도 70㎞ 9개 소구간 중 4개 구간에서 1위를 차지, 4시간 01분 23초를 기록했으며, 종합 6시간 53분 54초를 기록해 2위 군산시(6시간 58분 06초)를 5분 48초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순창군의 선전이 돋보였다. 32회 5회, 지난해 대회 3위였던 순창군은 1소구간(순창군청∼인계면사무소)에서 설용원 선수가 19분 08초로 구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학팀과 실업팀이 아니었음에도 순창군은 대회 이틀 동안 대부분의 구간에서 3위 안에 드는 실력을 보여줬다. 첫날 6개 소구간에서는 구간 신기록이 1개가 나왔고 둘째날도 9개 소구간 중 5구간에서기록이 단축되는 등 이틀 동안 구간신기록 2개가 나왔다. 이번 대회는 1위 기록이 지난해 보다 20분 넘게 차이가 났는데, 더운 날씨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 문제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전북체육계 차원의 우수선수 및 꿈나무 발굴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회 첫 날엔 청명한 가을날씨 아래 레이스를 펼쳐졌고 둘째 날 역시 오전에는 다소 흐렸지만 쾌청한 날씨 속 도내 시군의 건각들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를 마친 지난 11일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호 전북육상연맹 상임부회장과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김영곤 광고사업국장, 육상연맹 관계자 및 시·군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고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5위까지의 입상팀과 최우수 선수상, 지도자상, 개인상, 구간별 우승자 등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상품이 전달됐다. 백성일 부사장은 “이틀 동안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대회를 치르신 선수와 지도자, 감독 등 모든 분들이 고생이 많으셨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없이 대회가 치러질 수 있을 것이며, 그때는 도민 관심도 더 커질 것이다. 전북일보사도 여러분이 더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더 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소구간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1일차(전주~익산~군산) 1소구= 김시겸(익산), 2소구= 로버트허드슨(전주), 3소구= 유재영(고창), 4소구= 김종현(군산), 5소구= 조성흠(익산), 6소구= 이승현(군산) 2일차(순창~임실~전주) 1소구= 설용원(순창), 2소구= 이승현(군산), 3소구= 로버트 허드슨(전주), 4소구= 장보근(익산), 5소구= 김에녹(완주), 6소구= 임준범(익산), 7소구= 김우성(군산), 8소구= 김호연(익산), 9소구= 김시겸(익산)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13 13:24

모악산지킴이, 전북산악연맹, 환경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결의대회 개최

모악산지킴이(회장 김정길)와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지난 12일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악산을 비롯한 도내 유명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보전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활동과 등산로 배수로정비, 불법 현수막 철거와 아울러 숲 사랑 운동 등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에 앞에 완주 구이중학교 운동장에서 지구온난화와 난개발, 대형 산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연환경 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우리의 소중한 인명보호를 위해 산악안전 사고와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소지 금지, 불법소각 근절에도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 1988년에 창립한 모악산지킴이는 그동안 모악산 명소화 운동, 모악산 21개 등산로 명명과 등산지도 제작, <모악산의 역사문화> 발간, 모악산 사랑운동, 모악산자연정화 활동 등을 전개해 온 공로로 제4회 우리명산클린대회에서 전국 80여 개 산악단체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길 회장은 “자연, 사람, 환경이 서로 조화되는 숲 사랑운동과 아울러 자연환경을 보전해서 후손에게 아름다운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12 15:45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익산시, 전북역전 마라톤 19년만에 우승

익산시가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20년 가까이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떨쳐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익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제15회 대회 이후 19년 만이자 역대 6번째 우승이다.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전주~익산~군산(51.9㎞), 순창~임실~전주(70㎞) 등 121.9㎞ 구간에서 펼쳐진 올해 대회에서 익산시는 6시간 53분 54초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군산시가 6시간 58분 06초의 기록으로 순창군(7시간 00분 58초)을 앞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전주시가 7시간 28분 19초로 4위, 정읍시가 7시간 28분 50초로 선전하며 5위를 기록했다. 임실군이 7시간 32분 30초로 6위, 남원시가 7시간 37분 14초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소위 ‘에이스 구간’으로 불리는 첫째 날 2소구간(새전주요양병원∼덕실교차로, 11.5km)에서 1위를 차지한 전주시의 로버트 허드슨(35·스코틀랜드, 대학강사) 선수가 받았다. 로버트 허드슨은 둘째 날 3소구간(임실 덕치면 한약약방~청웅면사무소, 12km)에서도 1위로 들어왔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은 익산시 코치 한필석, 우수선수상은 익산시의 김시겸, 감투상은 50대 구간우승자인 고창군의 유재영과 학생구간 우승자인 완주군 김에녹이 받았다. 육상 꿈나무인 부안군 소속 장은혁과 2일차 1소구간 우승자인 순창군 설용원은 장려상을 받았고 성취상은 장수군과 무주군이 각각 받았다. 이틀 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만산홍엽의 따뜻한 가을 날씨 아래 각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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