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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사무총장 적임자 없나요?'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가 사무총장 공개 채용에 나섰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사무총장 공채에 지원한 6명의 후보 중에서 서류 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면접을 봤지만 축구협회가 추구하는 인재를 찾지 못했다"라며 "후보들 모두 뛰어난 경력을 가졌지만 적임자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조중연 회장의 공약에 따라 지난 4월 사무총장 공채를 시행, 영어를 포함해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체육 관련 활동 경력자, 마케팅, 재무회계, 노무인사, 국제업무(영업 포함), 홍보 등의 업무를 10년 이상 수행한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를 받았다.

 

이를 통해 6명이 이력서를 제출했고, 축구협회는 이들 가운데 최종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조 회장과 임원진이 면접을 봤지만 적당한 인재를 결정하지 못했다.

 

협회 관계자는 "조만간 새로운 후보 선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아직 업무 공백이 없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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