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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김형우, 프로골퍼 제치고 장타왕

골프국가대표 상비군 김형우(18.부산 해운대고)가 쟁쟁한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장타왕에 올랐다.

 

김형우는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열린 장타대회에서 328야드를 날려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장타왕을 차지했던 배상문(24.키움증권)은 322야드를 날려 2위, 허인회(23)와 장익제(37.하이트)가 317야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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