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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추세인 농촌지역에서 젊은 농민들이 귀농인들과 함께 축구클럽을 결성,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 성수면 진성FC 축구클럽은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땅에 흘린 땀방울로 성실하게 소득을 올리고 있는 40∼50대 젊은 농부 40여명으로 꾸려졌다. 여기에는 귀농귀촌한 이들도 포함돼 있다.
진성FC(회장 이정삼·50)는 지난 24일 성수면 체련공원에서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초청한 전주 청강축구단과 시범 축구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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