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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자철아! 어서 와"

아시안게임 축구훈련 소집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출전이 좌절된 중앙 미드필더 구자철(21.제주 유나이티드)이 올해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훈련에 소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과 네덜란드에서 뛰는 석현준(19.아약스)을 포함한 올림픽 대표선수 31명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합숙훈련을 치른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안게임에는 23세 이하까지 출전할 수 있지만 훈련 선수단은 21세 이하로 구성됐다.

 

작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 쾌거를 이뤘던 선수들을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이끌어가겠다는 장기 포석으로 풀이된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기량이 이미 검증된 데다 미리 손발을 맞춰본 선수들을 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결국에는 작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3세가 넘은 선수들을 출전할 수 있게 허용하는 와일드카드 3장도 전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을 숙고해 모두 활용하기로 했다.

 

훈련에는 김민우(20.사간토스), 정동호(20.요코하마), 김동섭(21.도쿠시마), 최정한(21.오이타), 서용덕(21.오미야), 조영철(21.알비렉스) 등 일본 프로축구에서 뛰는 선수들도 합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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