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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그리스戰 시청앞 길거리 응원전

국악·비보이 댄스·락밴드 공연 등으로 분위기 고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는 12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길거리 응원을 갖기로 했다.

 

시는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과 그리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12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3천여명에서 5천여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길거리 응원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길거리 응원에는 축발 300발과 음향 등의 무대시설이 설치되고 축구공 등 응원용품도 준비된다.

 

본격적인 경기와 응원에 앞서 정읍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과 청소년 락밴드 비보이 댄스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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