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박지성 쐐기골 FIFA 선정 '오늘의 골'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B조 예선 1차전 그리스와 경기에서 터뜨린 쐐기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뽑은 '오늘의 골'에 선정됐다.

 

FIFA는 이날 열린 세 경기에서 나온 5골 중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멋지게 골 모서리에 꽂아넣은 박지성의 골을 최고의 골로 뽑았다.

 

박지성은 1-0으로 앞선 후반 7분 루카스 빈트라의 골을 가로채 36m 가량 단독드리블로 그리스 수비진 2명을 제쳤다.

 

이어 골키퍼 알렉산드로스 조르바스의 움직임을 본 뒤 왼발로 골 오른쪽 모서리를 보고 차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FIFA는 '맨유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한국과 그리스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미 알 자베르에 이어 월드컵 본선에서 두 골을 넣은 두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썼다.

 

그러나 3개 대회 연속 골을 넣은 아시아 선수는 박지성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수능 마친 수험생,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모여라”… 공연 할인 진행

자치·의회전주시의회 윤리자문위, ‘관광성 연수’ 이국 의원 등 10명 ‘윤리특위 회부 권고’

정치일반李 대통령 “노동 등 6대 분야 구조개혁으로 국가 대전환 시동...최대 과제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일반캠틱종합기술원 ‘AI와 스마트시티 교통 AI 전환’ 재직자 과정 성료

사회일반더민주전북혁신회의 “검찰 항명, 감찰·징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