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스타' 박경두·김금화 활약
익산시청 펜싱팀이 전국 펜싱대회에서 은메달 5개를 획득하며 올 한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익산시 펜싱팀은 지난 9~13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2010 전국남녀에뻬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및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모두 5개의 은메달를 획득했다.
먼저 대통령배에서 박경두 선수(26)는 에뻬 부문 개인전 2위에 이어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사브르 부문 개인전에서는 김금화 선수(28)가 2위, 단체전 2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박경두 선두는 또다시 2위를 차지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이에 앞선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 1개, 은 1개, 동 1개 등 값진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박 선수가 남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 선수는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80년에 창단된 익산시청 펜싱팀은 현재 이상기 감독을 중심으로 이수근 코치 외 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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