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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민정, 스위스오픈 女복식 '제패'

전북은행 소속…하정은과 '짝', 김하나·정경은 조에 2-0 승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김민정이 경기하는 모습. (desk@jjan.kr)

여자복식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눈높이) 조가 2011 스위스오픈배드민턴골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정 -하정은 조는 15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한국의 김하나-정경은 조를 맞아 세트스코어 2-0 (21-12,21-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독일오픈대회부터 하정은 선수와 새로운 복식조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영오픈대회에서는 아깝게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3번째 대회인 이번 스위스오픈대회에서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함으로써 어느 선수와 짝을 맞춰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복식 전문선수임을 입증해 보였다.

 

김효성 전북은행 감독은 "대학때부터 김민정을 지도하면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느꼈다"며 "지략과 타고난 유연성으로 인해 부족한 체력만 보완한다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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