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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족구 동호인 군산대서 '한판'

18·19일 4회 전북도지사기 대회…203개팀 1460여명 참가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족구연합회(회장 박철우)가 주최하는 '제4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 초청 족구대회'가 18일과 19일 이틀간 군산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최강부와 전국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전국 여성부, 전북 관내 3부, 군산 관내부, 전북 여성 관내부, 장애인부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총 203개 팀, 1460여 명이 참가한다.

 

박철우 전라북도족구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은 물론 전 도민이 건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동호인과 비동호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외국인 등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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