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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일본 꺾고 4연승 질수
제33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33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풀리그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69-67로 이겼다.
오세근(KGC인삼공사)이 22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잡아 팀 승리를 주도했고 양동근(모비스)과 김주성(동부)이 14점씩 보탰다. 3쿼터까지 11점을 넣은 한국은 4쿼터에 5득점에 그치며 일본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한국은 10일 필리핀과 5차전을 치른다.
▲윌리엄 존스컵 9일 전적
한국(4승) 69(17-16 25-18 22-19 5-14)67 일본(1승3패)
필리핀(3승1패) 86-68 말레이시아(4패)
이란(2승2패) 84-55 아랍에미리트(4패)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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