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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촌초·완주중·군산 제일고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우승

15일부터 왕중왕전 시작…초등부는 정읍서 열려

4일 전북체육회관 2층 다목적실내훈련장에서 열린 '2011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권역리그 시상식에서 중등부 리그 전북·대전 권역에서 우승한 완주중 선수들이 정경구 감독(앞줄 맨 왼쪽부터)과 소귀현 체육부장, 박경애 교장, 서세일 도체육회 부회장, 김대은 전북축구협회 회장대행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축구협회(desk@jjan.kr)

전주조촌초와 완주중, 군산제일고가 '2011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권역리그 챔프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이달 1일까지 6개월간 풀리그(full league·모든 팀과 한 번씩 게임을 하는 방식)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도내 초·중·고 29개 팀은 모두 254경기를 소화했다.

 

전주조촌초(교장 홍의두)는 11승3무2패로 총 9개 팀이 참가한 초등부 리그 전북 권역에서 군산구암초(9승5무2패·준우승)와 이리동산초(9승2무5패·3위)를 누르고 우승했다.

 

14승6무0패를 기록한 완주중(교장 박경애)은 총 11개 팀이 겨룬 중등부 리그 전북·대전 권역에서 단 한 경기도 지지 않고 정상에 올랐다. 대전 유성중(15승2무3패)과 이리동중(14승1무5패)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군산제일고(교장 박종수)도 11승5무0패로 총 9개 팀이 나온 고등부 리그 광주·전북·전남 권역에서 1패도 없이 전주공고(8승4무4패·준우승)와 이리고(7승4무5패·3위)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왕중왕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초등부(전주조촌초·군산구암초)는 정읍시, 중등부(완주중·대전유성중·이리동중·신태인중)는 경북 영덕군, 고등부(군산제일고·전주공고·이리고·광주숭의고)는 울산 울주군에서 각각 치러진다. 결승은 모두 서울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권역리그 시상식이 4일 전라북도체육회관 2층 다목적실내훈련장에서 열렸다.

 

개인상으로는 △초등부 최우수선수상 손범수(전주조촌초 6학년), 최우수지도자상 안대현 전주조촌초 감독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최우진(완주중 3학년), 최우수지도자상 정경구 완주중 감독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이무영(군산제일고 3학년), 최우수지도자상 김이주 군산제일고 감독이 각각 받았다.

 

구체적인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단체상인 페어플레이팀상은 △초등부 군산문화초 △중등부 대전중리중 △고등부 전주공고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은 △초등부 우수선수상 김호준(군산구암초 6학년), 수비상 양희승, 골키퍼상 오석환(이상 전주조촌초 6학년), 우수지도자상 유동옥 군산구암초 감독 △중등부 우수선수상 조은종(대전유성중 3학년), 수비상 전현기, 골키퍼상 오상민(이상 완주중 3학년), 우수지도자상 서민교 대전유성중 감독 △고등부 득점상(13득점) 김승준(군산제일고 3학년), 수비상 김윤수(전주공고 3학년), 골키퍼상 나성채(군산제일고 3학년), 우수지도자상 강원길 전주공고 감독이 각각 받았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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