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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민족, 이번엔 전북서 '하나'

'세계한민족축전' 서울 이어 20일까지 도내 일원서 / 40개국 400여명 참가,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

한민족 동포들의 모국방문 체험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2012 세계한민족축전'이 17일 시작돼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계속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와 전북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다.

 

재외동포나 동반 현지인들의 평균 연령은 59.8세로 나타났다.

 

독일에 광부나 간호사로 파견됐던 사람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대회는 문화와 체육,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의 장이며,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문화체험 참여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다.

 

특히 전북의 문화유산이나 관광지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다시 찾고싶은 전북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중점을 뒀다.

 

대회 초반에는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진행했고, 후반부는 전북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전주웨딩캐슬에서 도지사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이들은 전북에 체류하는 동안 세계소리축제 관람, 전주한옥마을 일원 탐방, 부안 실내체육관에서의 전통놀이마당축제 등에 참가한다.

 

전북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다양한 세대, 다양한 계층의 재외동포들이 처음으로 전북에 모여 한민족의 동질감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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