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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신나는 노래로…"고국 향수 달랬어요"

전북생활체육회 주최 '다문화가정 생활체육대회'

▲ 27일 열린 '다문화가정 어울림 가족한마당 생활체육대회'에서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한 '다문화가정 어울림 가족한마당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내 14개 시군 다문화가정및 일반 가정세대 어린이와 부모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훌라후프, 지네발 걷기, 줄다리기, 고리걸기, 투호, 울타리축구, 단체 줄넘기 등 가족형 스포츠로 건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또 임실필봉난타공연, 택견시범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흥겹게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인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여러 국가의 의상과 춤이 선보이는 등 다문화 가족들의 향수를 달래는 자리가 됐다.

 

경기 결과, 장기자랑은 장수군이 금상을 차지했다.

 

생활체조는 부안군, 울타리축구는 전주시, 줄다리기는 고창군, 단체줄넘기는 장수군, 가족훌라후프는 부안군이 1위에 올랐다.

 

지네발릴레이는 고창군, 고리걸기는 부안군, 투호는 남원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북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 가족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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