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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체육회 시상식…특별공로상에 전민재

▲ 5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열린 전북장애인체육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완주)는 5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행정부지사, 김대섭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 전북장애인체육회 노점홍 사무처장 등 주요 임직원, 경기연맹회장, 장애인 체육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은 배드민턴 손옥자(전북장애인 배드민턴연맹) 선수와 육상 이광원(진주국제대학교) 선수가 공동으로 받았다.

 

우수 선수상은 모두 7명이 받았다. 육상과 스키의 김복음(전주자림학교), 제32회 체전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배출한 육상 이안임(전북육상연맹), 론볼 송용규(전북장애인론볼연맹), 사이클 김정용(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 보치아 김기종(전북보치아연맹), 탁구 김창희(전북장애인탁구연맹), 배구 노병철(정읍단이와풍이좌식배구단)선수가 수상자들이다.

 

올해 첫 수여된 특별공로상은 제14회 런던페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고,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년 연속 3관왕에 올라 대회 MVP에 선정된 전민재(전북육상연맹) 선수가 받았다.

 

지도상은 전홍근(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씨외 4명이 수상했고, 공로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인 펜싱선수를 육성하여 메달을 안긴 이수근(전북장애인펜싱팀) 감독외 4명이 받았다.

 

감사상은 이상종 전 전북대체육학과 교수와 전북농아인협회가 수상했다.

 

표창은 강용구(정읍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봉사상은 박선님(남원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외 2명이 수상했다.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올 한해 장애인 체육을 통해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힘쓴이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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