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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야구 '왕중왕전'…WBC 내달 2일 팡파르

'야구의 세계화'를 추구하며 출범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세 번째 대회가 3월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야구 국가대항전인 WBC는 2006년 3월에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첫 대회를 치렀다. 2회 대회는 2009년 열렸다.

 

한국은 2006년 4강에 오르고 2009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야구의 강호로 발돋움했다. 두 대회 모두 우승 트로피는 일본이 가져갔다.

 

올해 대회에는 참가국이 16개에서 28개로 늘면서 먼저 지역 예선을 치러 16개 본선 출전국을 확정했다. 지난 대회 성적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12개국은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 무대에 올랐다.

 

나머지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벌인 끝에 스페인, 캐나다, 브라질, 대만이 각 조 1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한국은 네덜란드, 호주, 대만과 B조에 속해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 경기장에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은 3월2일 네덜란드와 첫 경기를 치르고 3월4일 호주, 3월5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한다.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4위로 대만(5위), 네덜란드(7위), 호주(10위)보다 높아 각 조 상위 두 개 팀이 오르는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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