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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교육감배 태권도대회 무주서 성황

▲ 지난 15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제3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5일 있었던 개회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 이강춘 무주군의회 의장, 길민재 무주군태권도협회장, 유형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선수단 등 1천 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심판대표 선서, 무주군 학생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전라북도의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를 무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태권도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氣)를 모으고, 태권도인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대회로 치러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선수, 16일에는 초등부와 대학부 선수들의 겨루기 대회가 펼쳐졌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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