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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사격팀, 대학 최강 화력 과시

한화배 전국사격선수권대회…금1·은1·동 2개

▲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배 전국사격선수권대회에서 전주대 사격팀이 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주대 사격팀이 한화배 전국사격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사격의 최강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는 공기권총 부문에 출전한 박종열(4)이 금메달, 50m 소총복사에 출전한 김강훈(1)이 은메달을 따냈으며,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에 올랐다.

 

공기권총에 출전한 박종열은 2위로 결선에 올라 박대훈(동명대)·이동준(경남대) 선수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단체전에서는 박종열, 조상연, 권혁민, 강형규 선수가 출전하여 경남대와 동명대에 이어 단체 3위를 차지했다.

 

50m소총복사에서는 김강훈 선수가 개인 2위에 올랐고, 공기소총에서는 정찬호, 박준호, 김다훈, 김강훈 선수가 출전하여 한국체대와 경남대에 이어 단체3위를 차지했다.

 

전주대 지두호 사격팀 감독은 “앞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와 전국체전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이번에 개인2위를 차지한 김강훈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선발전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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