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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남자 볼링팀 전국무대 종합 3위

협회장배… 3인조 1·2위

▲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원광대 남자 볼링팀.

원광대학교 남자 볼링팀이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는 성적을 올렸다.

 

신동수, 정기원, 홍준영 선수로 구성된 원광대 A팀은 지난 12일과 13일에 익산한성볼링장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3인조 경기에서 세 선수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며 평균 199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또 이영우, 김준용, 강필승 선수로 구성된 팀도 평균 197.2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1, 2위를 모두 원광대 선수들이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원광대는 팀 순위에서도 종합 3위에 올랐다.

 

원광대 볼링팀 김형태 감독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본인들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주고 잘 따라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전국체전까지 미비한 점을 보완해 대학 최강팀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는 지난 8일부터 익산과 전주, 완주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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