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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양궁협회장에 전동일 회장 선출

 

전라북도 양궁협회장에 전동일(57) 전 전북양궁협회장이 당선됐다.

 

전북도양궁협회는 21일 전북도체육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주)세일토건 이사인 전동일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동일 회장은 “통합과 회장 선출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치유하고 도내 양궁인 모두 하나가 되도록 소통, 협혁하겠다”며 “한 때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했던 전북의 양궁 위상을 다시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출신인 전 회장은 전주공고와 창원경상전문대, 호원대를 졸업했으며 양궁경기에 쓰이는 타겟을 만드는 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전북양궁협회 이사와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넘게 양궁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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