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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새 시즌 앞두고 젊은 피 대거 영입

▲ 전북현대가 영입한 박원재, 이재형, 김민재, 유승민, 국태정, 허준호.(사진 왼쪽부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017 시즌을 대바해 젊은피를 대거 수혈했다.

 

전북현대는 22일 자유계약선수로 김민재와 국태정을 영입하고 우선 지명으로 영생고 출신인 유승민과 이재형을 녹색 전사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또 호남대와 중앙대를 각각 졸업한 허준호와 박원재도 새 식구로 들였다.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김민재는 연세대학교 ‘퍼펙트 수비’로 고교 왕중왕전 수비상, 대학춘계연맹전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수비 분야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은 선수다. 190cm의 김민재는 제공권과 몸싸움을 통한 철벽 수비수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국태정은 U-19, U-22 대표팀에서 홍명보와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꾸준히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은 선수다.

 

영생고 출신 유승민과 이재형은 ‘권경원-이주용-장윤호’의 후배로 전북현대 유소년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은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U-16 챔피언십, 2015 FIFA U-17 월드컵까지 경험한 잠재력이 풍부한 신인이다. 포워드와 윙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며 빠른 발과 뛰어난 골감각으로 전북의 새로운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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