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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내년 ACL 출전권 심사

아시아 축구연맹, 관리 기구 구성 / '심판 매수 유죄'…박탈여부 검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7년 전북현대의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박탈 여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폭스스포츠 아시아가 지난 23일 밝혔다.

 

전북 소속 스카우트가 2011년 심판에 잘 봐달라는 취지로 돈을 건넨 사실이 올해 드러나 법원에서 유죄로 판결 났기 때문이다.

 

내년 시즌 전북과 한 조에 속한 호주 에들레이드 유나이티드는 전북의 ‘심판 매수’를 들어 전북의 출전을 박탈해야 한다고 최근 AFC에 요청했다.

 

AFC는 승부 조작에 연루된 팀은 자동으로 1년간 ACL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AFC는 5명의 패널로 ‘출전 관리 기구’를 구성하고, 전북의 2017년 챔피언스리그출전권 박탈 여부를 심사하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AFC는 이를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도 전북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AFC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내년 시즌 ACL 킥오프가 한 달 반가량 밖에 남지 않아 이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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