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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체전 종합 9위 '순항'

대회 3일째 금 22·은 23 / 육상 임준범 대회 3관왕

▲ 1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육상트랙 남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준범(오른쪽 두 번째)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장애인체육회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빛 메달밭을 일구며 순항하고 있다.

 

전북 선수단은 지난 15일 개막한 장애인 체육대회 3일째인 17일 기준, 누적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했다.

 

17일 경기에서 육상트랙 임준범이 남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전민재가 육상트랙 여자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댄스스포츠에서는 신윤식·박강 조가 혼성 라틴 파소도블레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날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15~16일 경기에서는 볼링의 이규호와 론볼 심재선,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윤한진 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18일에는 육상트랙의 전민재·전은배, 수영 여자 평영의 최은지, 역도 남자 장성흥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는 1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종합 12위를 목표로 24개 종목 41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지난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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