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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순테니스대회 남원 개최

▲ 제11회 남원시장배 전북이순테니스대회가 12일 남원시 춘향골 다목적구장 등 남원 일원에서 열렸다.

제11회 남원시장배 전북이순테니스대회가 12일 남원시 춘향골 다목적구장 등 남원 일원에서 열렸다.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남원시테니스협회와 남원시이순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60세 노인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나이 대에 맞춰 3개부(이순부, 고희부, 팔순부)로 나눠 춘향골다목적구장과 육면테니스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남원시는 김춘호·배남주·이덕희 선수 등 걸출한 테니스 스타들을 배출한 테니스의 고장으로, 테니스 중흥을 위해 춘향골체육공원 내 다목적구장의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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