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동국, 내겐 가장 고마운 선수"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 / 우승 미디어데이서 밝혀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이 2일 ‘가장 고마운 선수’로 이동국을 꼽았다.

 

최 감독은 이날 완주군 봉동에 있는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우승 기념 미디어 데이에서 “쉽지 않은 시즌이었는데 이동국이 잘 참고 견뎠다”며 “이동국은 기록 말고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또 이번 시즌 중 가장 큰 고비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북 현대 전 스카우트 사건을 언급했다.

 

심판 매수 사건으로 법원에서 유죄를 받았던 전 스카우트는 지난 6월 숨진 채 발견됐다.

 

최 감독은 “사건 이후 한 달 이상 ‘일을 계속해야 하나’란 생각을 했다”며 “우승의 목적을 달성한 건 선수들 모두가 어려움을 넘어섰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