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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는 ‘탱크’ 최경주(48)를 비롯해 지난해 준우승자 박상현(35),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번 한 김경태(32) 등 150명의 선수가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을 놓고 경쟁한다.
최경주는 2008년 이후 10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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