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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월드컵골프장의 첫 티업 시간을 현재 새벽 4시 41분에서 새벽 5시 23분으로 40여분 늦춰 골프장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지막 티업 시간은 현재와 같은 오후 7시 30분으로 변동이 없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월드컵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골프장의 탄력 운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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