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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동호인 1200명 무주서 '힘찬 스매싱'

반딧불이배 탁구대회 성황

▲ 제6회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6회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주최, 무주군 체육회와 무주군 탁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무주군탁구협회 박선수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탁구가 더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고 무주가 더 활기차지기를 바란다”며 “탁구하기 좋은 무주에 오셔서 실력을 뽐내주시고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에 오셔서 휴식하시라”고 전했다. 대회는 일반부(남/녀 개인 단식, 3인 단체, 혼성 4인 단체, 혼성복식, 남자복식)와 라지볼부(남/녀 개인복식, 4인 단체)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해마다 와도 기분 좋은 곳이 무주”라며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 여건, 대회지원 등 모든 것들이 최상이었다”라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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