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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창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 황숙주 순창군수 “참 고맙습니다”

대규모 체육행사가 개최된다는 것은 조용하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이번 순창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도 그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순창에서 경기만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순창을 돌아보고, 여러 음식점도 이용하며 조용했던 순창읍내를 분주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일까. 황숙주 순창군수는 2018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참 고맙다”고 말했다.

장수와 장류의 고장인 순창이지만 줄어드는 인구 규모와 크게 늘지 않는 관광객 등으로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번 강천산배 전국오픈처럼 전국에서 찾는 대회를 유치하며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동호인들이 순창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과정에서 생긴 대회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

황 군수는 “탁구는 우리 몸을 날씬하게 만드는데 효과가 아주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창에도 동네마다 탁구 클럽이 있고,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많아 의미가 더 큰 대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탁구대회가 해마다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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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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