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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체육회, 장애스포츠인 인권·권익보호 앞장

도내 25개 장애인 경기단체별 선수대표 교육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를 위한 종목별 선수대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 장애인체육회 25개 종목 경기단체별 선수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체육 권익보호센터 소개와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장애인체육계 인권침해와 폭력에 대한 이해교육, 스포츠현장에서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체육현장 발생사례 관련 법률지식 교육을 진행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초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각 분야별(성폭력 상담사, 법률전문가, 대학교수, 선수출신, 지도자출신, 행정가) 전문가 총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고, 위원이 도내 동호인리그전이나 각종 대회·훈련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장애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강의도 위촉받은 위원들이 해당 전문분야별로 직접 진행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기회를 확대해 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사고발생시 대처능력 또한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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