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학생안전관리 강화

폭염 대책 수립… 9월까지 폭염 특별대책기간 운영
학생 행동요령 교육·실외수업 대체 계획 마련 등 안내

image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이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2일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2023년 폭염 대책’을 수립,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등 대응체계 유지에 들어갔다.

또 폭염으로 인한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시 실외 활동 자제 또는 금지, 단축수업, 휴업 검토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학교 담당자는 폭염 시 대응 매뉴얼을 사전 숙지하고, 얼음팩·생리식염수 등 응급처치 물품을 구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냉방 기기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8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경숙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발생 시작일이 빨라지고 폭염일수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폭염대비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