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의회
"임진왜란 극복 원동력 웅치전적지, 호국의 성지로⋯"
문화재청과 전북도는 27일 전라감영에서 '임진왜란 웅치전적'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열고 국난 극복 전적지로서 웅치전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은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과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전투지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초기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전한 국난 극복의 전적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