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도지사 방문 앞두고 “군민 협조 당부” 이례적 호소문
유희태 완주군수가 오는 22일 예정된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이례적인 호소문을 발표했다. 유 군수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완주군민께 드리는 말씀: 갈등을 넘어, 완주 미래를 여는 소통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이번 도지사 방문이 갈등이 아닌 대화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조원 보따리’ 푼 정부, 완주·전주 통합 ‘뇌관’ 다시 건드리나
정부가 광주·전남과 대전·충남의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통합특별시당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통합 지방정부에는 확실한 인센티브와 이에 상응하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겠다”며 “행정통합 교부세와 행정통합 지원금 신설 등 국가 재원의 재배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에 “전북 3특 중추도시도 포함해야”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가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한 것에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 내 행정통합을 통한 중추도시 형성에도 그에 준하는 인센티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선택한 지역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대규모 재정지원 제공을 발표했다.
남원 도심 밝힌 ‘3만개 청사초롱’… ‘관광 자산’인가 ‘전력 낭비’인가
남원 도심의 밤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두고 ‘도심 활기’와 ‘전력 낭비’라는 상반된 평가가 충돌하고 있다. 축제형 경관 사업을 상시 운영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놓고 남원시의 정책 판단이 시험대에 올랐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구도심과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청사초롱은 모두 3만2740개로, 설치 구간은 약 18.8km다. 설치에는 3억3400만원이 들었다.
[현장] 윤석열, 첫 번째 형사재판 ‘징역 5년’⋯시민들 “구형량 아쉽다”
“죗값에 비해 구형이 너무 적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형사재판 판결이 선고된 16일 오후 3시께 전주역. 역사 내부 시민들의 시선은 고객 대기실과 대합실 등에 설치된 텔레비전 화면에서 떠나지 않았다. 복도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시민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뉴스를 확인하고 있었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무서운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인기
두바이 초콜릿의 확장판 버전인 두바이쫀득쿠키가 전국을 강타했다. 영업 시작한 지 30분 만에 품절되는 것은 기본, 예약 판매도 모두 마감되는 등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쫀득쿠키는 앞서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구성한 디저트다. 주재료인 카다이프(가늘게 만든 중동 지역의 면)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버무려 속을 만들고,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로 동그랗게 감싼 것이다. 쿠키라고 불리지만, 떡에 가까운 식감이다.
야구장·육상경기장·체육관 윤곽...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순항’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순항하면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야구장 건립 사업을 비롯한 복합스프츠타운 조성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재명은 ‘K-미식벨트’, 정헌율은 ‘익산 치킨벨트’
이재명 정부의 K-미식벨트 정책에 발맞춰 익산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국내 최대 닭고기 기업 ㈜하림과 전국 유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최적의 산업 기반을 토대로 한 ‘치킨벨트’ 구축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 것. 정헌율 시장은 지난 15일 정책 점검차 익산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치킨벨트 조성 사업과 관련해 시를 모델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국내최장 6.1km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7일 국내 최장 코스(6.1km)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자연설 부족으로 겪어왔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덕유산의 수려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 슬로프는 총 길이 6.1km로, 국내 슬로프 중 가장 긴 활주 거리를 자랑한다.
안호영 ‘반도체·통합’ 승부수…전북지사 선거 판세 흔들까
차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완주·진안·무주)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 구도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3위권에 머물던 안 의원이 파격적인 경제 공약으로 존재감을 키우는 동시에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입장에서도 변화 조짐을 보이면서 민주당 경선 판세가 요동치는 양상이다. 안 의원은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삼성전자 팹(생산시설) 등을 새만금으로 이전하자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