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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전문계 고교학생 대상 인문학 강좌

전북대가 전문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 인문대학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와 함께 도내 전문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문학과 역사·문화 등 세계 고전을 쉽게 풀어 강의하는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학 철학과가 중심이 된 인문학 강좌는 20일 전주 완산여고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주생명과학고와 전주공고·전주영상미디어고·전주사대부고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플라톤의 '국가’를 참고로 한 '인간은 선입견·편견에 사로잡힌 존재인가?’를 비롯, '더불어 사는 삶과 우리 세상’, '물처럼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우리 신화·우리 역사’,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문화’ 등 다양한 고전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살펴볼 예정이다.

 

전북대 인문대 김재민 학장은 "전문계 고교생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전주지역 5개 전문계 고교에서 실시하지만, 앞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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