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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김근태민주주의연구소' 개소

국내 최초 故 김 고문의 개인사·한국 현대사 연구 조명

   
▲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김근태민주주의연구소'를 7일 개소했다.

 

국내에서 고 김 고문과 관련한 연구기관으로는 처음 설치되는 것이며, 대학에서 특정인의 이름을 사용하는 연구소로도 유일하다.

 

연구소는 김 고문의 개인사와 대한민국 현대사를 학술적으로 연구 조명해 역사의 소산으로 삼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됐다.

 

또 김 고문이 설립한 '한반도재단' 등과 함께 한국 민주주의 연구, 심포지엄, 세미나, 편찬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김 고문의 고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감독 정지영) 개봉에 맞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근태와 한국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후 12월 19일에는 김근태 고문 1주기 추모문화공연과 추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최상명 소장

연구소 초대소장을 맡은 최상명 우석대 교수는 "민주주의자 김근태 고문의 사상계승과 정치, 경제 등 정책성과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체계를 잡는 일을 비롯해 미망에 그친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65년 대학입학 후부터 일생을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투신해온 김 고문은 고문 후유증으로 지난해 12월 별세했다. 김 고문은 우석대에서 겸임교수와 석좌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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