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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 89.7% 무상급식

전국 평균보다 17.1% 높아…고교 7곳은 부분 시행 / 김춘진 의원, 교과부 현황 분석

도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 중 9개교는 올해 1학기에 무상급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학교 현황'에 따르면 도내 760개 초·중·고교 가운데 682개교(89.7%)가 무상급식을 한다. 이는 전남(95%)에 이어 가장 높은 비율이며, 전국 평균(72.6%)에 비해서도 17.1%p 높은 것.

 

또한 지난 2009년 무상급식 실시 비율 62.8%에 비해 26.9%p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무상급식 실시 비율은 광역시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

 

대구는 16.6%으로 전국에서 최하위이며, 울산(36.6%), 부산(48.7%), 대전(48.8%), 인천(50.5%) 등도 비교적 낮았다.

 

시·군·구별 무상급식 현황을 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초등학교의 경우 전면 시행이 187곳, 부분 시행이 42곳이다.

 

특히 서울, 인천, 광주,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는 지역 내 모든 시·군·구에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한다.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중학교 194개교(84.7%), 고등학교 71개교(31%)에서 무상급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경우 초·중학교는 모든 시·군·구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하고 있으며, 고교의 경우 14개 시·군 중 7곳에서 부분 시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 무상급식 논란 이후 불과 4년 만에 초등학교 무상급식 100%, 중학교 무상급식 학교 비율이 75%인 만큼 이제 의무교육의 무상급식 달성은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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